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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경제용어

[경제용어] 엥겔지수 Engel’s coefficient

by 민트빵의 지구탐험 2021. 8. 15.

 

총 가계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
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서,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엥겔계수 = (식료품비 ÷ 총지출액) × 100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의 논문 발표에서 유래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은 연구를 통해 가계 소득이 높아질수록
식료품비의 비중이 감소한다는 가계 소비의 특징을 발견했다.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

 


가계 소득이 올라도 필수 소비품목인 식료품의 소비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식료품비가 소득에 비례해 늘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소득이 오를수록 엥겔지수는 낮아진다!

엥겔은 엥겔지수가 25% 이하이면 소득 최상위, 25~30%이면 상위,
30~50%이면 중위, 50~70%이면 하위, 70% 이상이면 극빈층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외식비, 식료품 가격인상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재 가계의 생활수준을 엥겔지수를 통해 측정하기에는 다소의 무리가 따른다.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식료품 관련 지출보다는 식료품 이외의 지출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에 착안,
생활수준의 정도를 나타내기 위한 지
표로 개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과 통계청에서 엥겔계수를 산출ㆍ공개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나 통계청은 도시근로자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출한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384564&cid=58393&categoryId=58393&expCategoryId=5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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