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3 [한글사랑] 만듦 vs 만듬 학교 다닐때 정말 헷갈렸던 맞춤법이에요. 하나하나 한글 맞춤법을 정리하면서 꼭 적어놔야지 했었던 '만듦'과 '만듬'의 정확한 내용 정리 해 보아요. ★ 만듦 '만들다'의 동사에서 시작하여 문장 내에서 명사의 역할을 하기 위해 [-ㅁ] 또는 [-음]이 붙으면서 '만듦'이라는 명사형이 되었어요. 만들다 + [-ㅁ] = 만듦 *** 참고사항 *** 용언의 어간이 'ㄹ' 받침으로 끝날 때는 [-ㅁ]이 활용되고 'ㄹ'을 제외한 받침이 있는 경우에는 [-음]을 활용하는 규칙이 있어요. 여기에서 명사형 어미 '-ㅁ'이 활용될 때는 앞의 용언 어간 받침 'ㄹ'을 탈락시키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여 겹받침 형태로 변화하게 되었지요. 예시) 만들다 → 만듦 힘들다 → 힘듦 베풀다 → 베풂 살다 → 삶 알다 → 앎 찾다 → 찾.. 2021. 1. 8. [한글사랑] 다행히 vs 다행이 가끔 문자를 쓰다가 어떤게 맞는 거였지? 라고 한 번 쯤은 헷갈렸었던 [다행히]와 [다행이]에요. 정확한 맞춤법 확인 해 보아요. ★ 다행히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게라는 뜻을 가진 부사에요. '다행'이라는 명사 뒤에 [-히]라는 접미사가 붙어 부사의 형태가 되었어요. [다행이]는 다행에 [이다]라는 조사가 합쳐져 명사의 형태가 되어 사용할 수 있는데 아래 예문과 같은 부사로 사용할 수 있는 자리에는 쓰면 안돼요. 예문) 불이 났으나 다행히도 사람은 다치지 않았어요. 다행히 우리는 그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행히도 그는 위기를 모면했다. 사람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에요. https://ko.dict.naver.com/#/search?query=%EB%8B%A4%ED%96%89%ED%9E%88 .. 2021. 1. 7. [한글사랑] 간간이 vs 간간히 글을 쓰다가 문득 '간간이'가 맞을까? '간간히'가 맞을까 고민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정확하게 알기 위해 찾아봤는데 둘다 올바른 맞춤법이지만 쓰이는 의미가 달라요. 특히나 '간간히'의 뜻이 여러가지라서 알아둘 필요가 있음을 느꼈어요. ★ 간간이 (間間이) 1.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2. 공간적인 사이를 두고 듬성듬성 예문) 간간이 들려오는 기적 소리 바다 위에 간간이 떠 있는 고깃배들 간간이 감흥이 이는 대로 글을 써 나갔다 https://ko.dict.naver.com/#/search?query=%EA%B0%84%EA%B0%84%EC%9D%B4 ★ 간간히 - 1 1. 간질간질하고 재미있는 마음으로 2. 아슬아슬하고 위태롭게 예문) 할머니는 이야기를 간간히 해 주셔서 항상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 2021.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